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3회 고백 논란…출연 예능 비상 [S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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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3회 고백 논란…출연 예능 비상 [SD이슈]

스포츠동아 2026-01-19 07:4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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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사진제공 | 넷플릭스

임성근. 사진제공 | 넷플릭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가 음주운전 전력을 직접 고백하면서 출연이 알려진 방송가에도 긴장감이 커졌다.

18일 임성근 셰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서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차에서 자다가 경찰한테 걸린 적이 있다”며 “가장 최근에 걸린 건 5~6년 전”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 숨기고 싶은 과거인데 나중에 일이 생기면 많은 분들이 상처받지 않냐. 내가 잘못한 걸 면피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임성근 셰프는 같은 날 자필 사과문도 공개했다. 그는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라며 “당시 저는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지난 몇 년 간 자숙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이어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여러분에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더 늦기 전에 제 입으로 이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하여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성근 셰프의 음주운전 고백 이후 온라인에는 실망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00만 구독자 달성을 앞둔 유튜브 채널 ‘임짱TV’ 구독자도 실시간으로 줄어드는 상황이다.

방송 출연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23일 웹예능 ‘살롱드립’, 2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이 예정돼 있다.

또 2월에는 ‘흑백요리사2’ 출연진과 함께 JTBC ‘아는 형님’ 출연도 확정됐고, MBC ‘놀면 뭐하니?’ 측은 임성근과 촬영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음주운전 고백 여파가 커지면서 예정된 출연분 편집 여부와 향후 방송 활동 지속 가능성에도 시선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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