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 김영옥, 하반신 마비 손자와 사는 집…“밥도 하고 찌개도 해” (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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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김영옥, 하반신 마비 손자와 사는 집…“밥도 하고 찌개도 해” (냉부해)

스포츠동아 2026-01-19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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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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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영옥이 88세의 나이에도 하반신 마비 손자를 돌보며 직접 살림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배우 김영옥과 박준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처음으로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하며 현재의 생활을 담담하게 전했다.

냉장고를 누구와 함께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김영옥은 “아픈 손자 하나와 남편, 이렇게 셋이서 쓴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손자를 돌보고 있는 사실이 알려진 것에 대해 “다들 알 거다”라며 말을 아꼈다.

공개된 냉장고 안에는 다양한 식재료가 가득했다. 김영옥은 아침 식사로 사과 반쪽과 반숙 달걀 한 알, 은행을 먹는다고 했고, 저녁에는 직접 밥을 짓고 국과 찌개를 끓인다고 밝혔다. 자주 하는 음식으로는 북엇국, 미역국, 콩나물국, 김칫국, 된장찌개 등을 꼽았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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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비법도 공개했다. 그는 “된장찌개에는 고기를 넉넉히 넣는 게 습관이고, 김치찌개는 멸치 육수를 써서 맑게 끓인다”며 “고추장을 조금 넣는 것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제철 해산물을 즐겨 먹는다며 겨울에는 대구, 여름에는 민어, 가을에는 낙지, 봄에는 조개를 챙긴다고 덧붙였다.

김영옥은 1937년생으로 만 88세다. 그의 손자는 2015년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혼수상태에 빠졌던 손자는 1년 만에 의식을 회복했지만 장기간 간병으로 딸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김영옥이 대신 손자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영옥은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술에 취한 운전자가 면허도 없이 대포차를 몰고 손자를 쳤다”고 당시를 회상한 바 있다. 현재도 그는 가족을 위해 식사를 챙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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