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취약 계층을 위한 1억 원 규모의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나섰으나,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거액의 기부와 진심 어린 호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구설수가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이시영
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뿌시영'을 통해 '두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영상에서 그는 "단순히 가구를 바꾸는 차원이 아니라, 바닥과 벽을 철거하고 재시공해야 하는 대공사"라고 설명하며, 1억 원의 예산으로도 빠듯했던 현실적인 어려움과 책임감을 토로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단순한 집 수리를 넘어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선물하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시영이 남긴 심경 글이다.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프로젝트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저의 부족함으로 선한 영향력이 바래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분의 따끔한 질책과 조언을 가슴에 새기고,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캠핑장 소란 논란과 자녀 관련 이슈 등을 의식해, 대중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온라인상의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추진력이 멋지다", "진심이 닿기를 바란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지만, 상당수는 여전히 냉소적인 반응이다.
댓글창에는 "이미지 관리를 위한 보여주기식 아니냐", "캠핑장 민폐 사건은 잊히지 않는다", "뉴스에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등 날 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영은 앞서 지난해 12월, 지인들과 방문한 캠핑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소란을 피워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폭로가 나오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또한 해외 식당에서 자녀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거나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사과하기도 했다.
1억 원이라는 통 큰 기부로 진정성을 호소하고 나선 이시영이 과연 돌아선 대중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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