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한동훈 사과에 "용기 내서 다행… 당 화합 계기 되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세훈, 한동훈 사과에 "용기 내서 다행… 당 화합 계기 되길"

경기일보 2026-01-18 21:05:56 신고

3줄요약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사과한 것에 대해 "용기를 내줘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데 대해, 그리고 국민과 당원께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서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당원 게시판 사태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장을 찾은 오 시장은 “한 전 대표도 본인의 입장 정리를 한 번 할 필요가 있었는데 오늘 용기를 내서 다행”이라며 “당의 화합을 위한 바탕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오 시장은 나흘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장 대표를 격려하기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단식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장 대표에게 “보수가 더 커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장 대표는 대답 대신 미소를 지었다.

 

오 시장은 장 대표의 안부를 물은 후 취재진들에게 “‘단식이라는 게 무리하게 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무리하지 마시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지금 굉장히 무도하다”며 “이 무도한 정권의 오만함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자기 희생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오만한 정부의 폭주를 멈추려면 보수의 힘이 강해져야 되는데 그러려면 보수가 좀 더 커져야 한다”며 “‘보수가 커지는 데 초점이 맞춰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동안 ‘보수 통합’ ‘쇄신’을 공개적으로 주문해온 유 시장은 “당원들이 많이들 염려하고 계시고 어려운 투쟁을 하시는데 지금 이 상황을 극복해야 될 것 같다”며 “많이들 걱정하고 있다”는 말을 장 대표에게 전했다고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식 4일차, 어제부터 장미 한 송이가 내 곁을 지키고 있다. 내 곁에 올 때부터 죽기를 각오했다”는 글을 올렸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및 공천뇌물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