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전 보좌관, 연이틀 경찰 출석…공천헌금 질문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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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전 보좌관, 연이틀 경찰 출석…공천헌금 질문엔 '묵묵부답'

모두서치 2026-01-18 19:46: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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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1억 원 공천헌금'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전 보좌관이 18일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 모 씨를 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소환이며 3번째 조사다.

이날 오후 7시7분께 출석한 남씨는 외투에 달린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인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김경 시의원에게 공천 헌금 먼저 제안하셨습니까', '공천헌금 1억 원 액수도 먼저 정하셨습니까', '1억 건네는 현장에 강선우 의원이랑 같이 있었습니까', '돈은 강선우 의원이 직접 받은 겁니까', '앞으로 대질 신문 응할 생각 있으십니까' 등 취재진 질문에도 묵묵부답했다.

경찰이 하루 만에 남씨를 다시 부른 것은 1억원의 공여자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진술이 엇갈리자 두 사람을 불러 실체 규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경찰이 이날 오전 10시께 먼저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김경 시의원과 대질 신문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질 신문은 당사자 모두 동의해야만 가능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김 시의원을 조사해 공천헌금 제안자가 남씨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전 출마지를 고민하던 와중에 남씨가 강 의원 상황을 설명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 씨는 앞선 조사에서 "김 시의원에게 돈을 직접 요구한 적 없다", "돈이 오간 사실을 몰랐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도 남씨를 상대로 1억원 전달 경위 등 사실관계를 재확인할 방침이다. 남씨가 진술을 바꾸거나 당시 상황에 대해 추가 진술할지 주목된다.

한편 남씨와 김 시의원 모두 공천헌금이 시내 한 카페에서 이뤄졌고 강 의원이 직접 돈을 받았다는 입장은 동일하다. 하지만 강 의원의 입장은 다른 상황이다.

강 의원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그해 4월 20일 남씨에게 '김 시의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보고를 사후에 받았다고 주장해 왔다. 또 그간 "저는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해왔다.

경찰은 오는 20일 강 의원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강 의원과 김 시의원, 남씨를 모두 불러 3자 대질 조사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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