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수원군공항 이전을 통한 경기국제공항 추진,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정조대왕 능행차의 K-글로벌 축제 육성 등을 건의하며 "수원이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최 'K-국정설명회'에 참석해 김 총리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정설명회는 이재명 정부 지난 반년의 성과와 2026년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평일임에도 좌석이 모자랄 만큼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총리님께서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간의 경제 회복 과정과 한미 관세협상 비하인드 등 주요 성과들을 명쾌하게 풀어내셨다"며 "좌중을 사로잡는 명연설가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셨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김 총리에게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위한 세 가지 사항을 건의했다.
먼저 수원군공항 이전을 통한 민·군 통합 경기국제공항 추진이다. 이 시장은 "이는 국방력 강화와 함께 국가 첨단산업을 뒷받침하는 프로젝트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무총리실 산하 '수원 군공항 이전 갈등조정협의체' 구성·운영, 수도권 주택 공급, 광역 교통망 확충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둘째,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이다. 이 시장은 "첨단 과학 생태계가 집약된 수원을 거점으로 '연구는 수원에서, 제조는 지방에서'로 이어지는 혁신 구조를 만들어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지방 균형발전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을 국가 균형발전 모델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정조대왕 능행차의 K-글로벌 축제 육성이다. 이 시장은 "수원의 역사·문화 자산을 세계로 확장하여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K-문화국가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정조대왕 능행차를 '국가대표 K-축제'로 지정하고 국가 재정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 세 가지 제안은 수원이 국가 전략의 한 축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며 "세계로 나가는 대한민국 성장 대도약에 수원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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