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년 연속 '산불 제로' 도전... 초동 진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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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년 연속 '산불 제로' 도전... 초동 진화 강화

한라일보 2026-01-18 16:1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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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4년 연속 '산불 제로' 달성을 위해 '2026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비태세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산불 재난 총력 대응으로 국민 안전 수호'를 목표로 산불예방, 감시·예측, 산불대비, 산불대응, 사후관리·홍보 등 5단계로 나눠 약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불 발생에 대응한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 이후 산불 발생이 없었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건조기간이 길어지며 전국적인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효율적인 진화자원 동원 및 관리 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우선 산불 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시 산림·농정·환경부서 간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산불취약지역과 산림 인접지를 중심으로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불법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농업기술원 파쇄장비와 산림재난예방반을 활용해 영농부산물 파쇄와 수거를 지원한다. 또한 마을별로 자발적인 소각근절을 유도하기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감시체계 구축도 확대한다. AI 기반 산불방지 ICT플랫폼과 연계해 24시간 무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확충해 산불 조망 범위를 확대한다. 더불어 CCTV 배치가 어려운 지역에는 감시원과 드론 감시단(32개단) 운영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야간에는 열화상 카메라 장착한 헬기·드론으로 화선을 파악하고 강풍 시에는 군 정보자산(정찰기, 고고도 드론 등) 활용한다.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휘체계 개선에도 나선다. 산불 대응 단계를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해 보고와 지휘 과정을 간소화하고 산불 발생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해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한다.

대형 재난이 우려될 때는 단계 상관 없이 산림청장이 현장을 지휘해 초기부터 신속하게 산불진화에 나선다. 또한 국유림관리소장과 국가산불방지센터장은 국·사유림 구분 없이 출동해 국가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진화 인력과 장비를 확충한다. 기존 539명 규모의 공중·특수진화대를 130명 추가하고 산불진화차도 76대 보강한다. 산림청·소방청 헬기가 우선 활용된 후 투입됐던 군헬기도 즉응전력으로 편성해 초동 진화 능력을 향상시켰다.

제주도는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16개 기관과 합동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봄철 대형산불 및 동시다발 산불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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