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50억대 특례 보증 추진…자금난 겪는 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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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50억대 특례 보증 추진…자금난 겪는 소상공인 지원

경기일보 2026-01-18 16:04: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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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윤동현기자
평택시청 전경. 윤동현기자

 

평택시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서면서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 이용이 쉽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출연금을 조성해 보증기관의 보증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중은행 대출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최근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부담 증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여건이 악화되면서 금융권 대출 접근성이 떨어진 데 대한 시 차원의 대응이다.

 

시는 구조적 금융 접근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특례보증을 통한 정책금융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후 일정 기간이 경과한 업체다.

 

내용은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설정됐다.

 

특히 시는 이차보전 지원을 병행해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낮춤으로써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자금 운용 여건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특례보증은 담보 제공이 어려운 영세 사업자에게 안정적인 자금 조달 통로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상권의 연쇄적인 위축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단기적인 금융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경기 흐름과 소상공인 경영 여건을 고려해 지원 규모와 방식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특례보증 사업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 바란다”며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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