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특별 건축구역 벤치마킹…지역 건축디자인 혁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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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특별 건축구역 벤치마킹…지역 건축디자인 혁신 시동

경기일보 2026-01-18 15:2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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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인 남포동하버타운 조감도. 부천시 제공
부산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인 남포동하버타운 조감도.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창의적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건축구역’ 정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14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직접 벤치마킹하며 올해부터 추진할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의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다.

 

벤치마킹은 부산의 선도적 제도 운영 방식과 도시경관 개선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향후 건축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건축구역은 건축법에 근거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부산시는 이 제도를 활용해 지역 특성과 어울리는 창의적 건축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건축디자인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인 영도콜렉티브힐스 조감도. 부천시 제공
부산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인 영도콜렉티브힐스 조감도. 부천시 제공

 

특히 내년 공모할 예정인 건축디자인 혁신시범사업을 통해 우수 디자인 건축물에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용적률, 인동거리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을 벤치마킹한 데 이어 이번 부산 방문으로 시범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행정절차 간소화 및 규제 완화 방안 등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중점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시범사업 공모 설명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도시디자인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건축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벤치마킹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건축 환경 조성과 도시경관 혁신을 위한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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