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영유아 음악 교육 프로그램 ‘모차르트 이펙트(Mozart Effect)’가 올해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수원시향 현악8중주, 목관5중주, 금관5중주가 함께 모차르트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이색 공연을 선보인다.
‘모차르트 이펙트’ 프로그램은 연령 제한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클래식 음악을 향유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원시향의 영유아 참여형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이후 추가 공연 요청이 이어지며 수원시향은 올해 보다 확장된 구성의 무대를 기획했다.
모차르트 음악은 규칙적인 리듬과 명료한 선율로 영유아의 집중력 향상과 감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시향은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배우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몰입감 높은 해설과 함께 ‘놀이’처럼 즐기는 클래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회차별로 나뉘어 진행되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현악8중주·목관5중주·금관5중주가 한 무대에 모두 등장해 다채로운 모차르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시작해 디베르티멘토와 현악 4중주, 플루트 협주곡, 모테트 ‘기뻐하며 노래하라’ 중 ‘알렐루야’, 오페라 ‘마술피리’의 주요 아리아, 친숙한 멜로디의 ‘작은별 변주곡’까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비엔나는 언제나 비엔나’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오페라 서곡부터 실내악, 협주곡, 변주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다양한 악기편성의 모차르트 음악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2022년생부터 2025년 9월생까지의 영유아와 보호자가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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