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테니스 국가대표 송아가 라켓을 내려놓고 야구 배트를 잡았다. 송아는 메이저리그 레전드 추신수가 감독으로 활약 중인 채널A '야구여왕'에서 '야구 천재'로 거듭났다. 송아는 테니스에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야구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테니스 여신의 화려한 외도... "어디로 던지나요?" 묻던 야알못의 반전
송아는 프로그램 초기 "야구는 몇 명이서 하나요?", "공은 어디로 던지나요?"라고 묻던 이른바 '야알못(야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다운 운동 신경은 어디 가지 않았다. 171cm의 우월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는 연습 현장을 순식간에 화보 촬영장으로 만들었고, 배트를 든 그녀의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야구 여왕' 그 자체로 통하고 있다.
추신수-윤석민 "천재가 나타났다"... '3번 타자' 낙점된 이유
송아의 재능은 현역 시절 '독사'라 불리던 추신수 감독마저 매료시켰다. 첫 훈련부터 남다른 타격 감각을 선보인 그녀에게 추신수 감독은 "확실한 3번 타자감"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윤석민 코치 역시 "이런 분이 있어야 한다. 진짜 천재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실제로 송아는 공식 경기에서 7할이 넘는 경이로운 타율을 기록하며 블랙퀸즈의 해결사로 우뚝 섰다.
여자 오타니' 송아, 투타 겸업까지 넘보나? "펜스는 거들 뿐"
송아의 활약은 타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방송에서는 투수로서 마운드에 올라 안정적인 제구력을 선보이며 '만능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치면 펜스를 직격하는 무시무시한 타격력에 투구 능력까지 갖춘 그녀에게 제작진과 팬들은 '여자 오타니'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테니스 코트를 누비던 발빠른 스텝과 강력한 어깨가 야구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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