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이 같은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 시기 소비자가 많이 찾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산지에서부터 촘촘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전국의 주요 생산 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사과와 배, 딸기, 감귤을 포함해 시금치, 도라지, 표고버섯 등 제수·선물용 농산물이다. 전국 주요 생산 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잔류 농약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조사 결과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출하 연기나 폐기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 기준에 대한 지도와 홍보도 병행한다.
최철호 농관원장 직무대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함께 생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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