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산업통상부는 2024년 말 기준 경제자유구역 입주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입주 기업 수가 총 8590개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내 고용 인원은 25만4775명으로 8.8% 늘었고, 투자액은 약 5조9000억원으로 14.4% 증가했다. 기업 수 확대와 함께 고용·투자가 동반 성장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4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부산진해(28.4%), 대구경북(12.2%)이 뒤를 이었다. 특히 광주, 충북, 경기 경제자유구역의 입주 기업 수는 각각 107%, 24%, 10%씩 늘며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기업은 690개로 8.2% 증가했다. 외투기업 고용 인원은 5만7389명, 투자액은 3조8000억원으로 각각 1.4%, 4.3% 늘었다.
바이오·헬스케어, 복합물류·운송, 첨단 소재·부품·장비 등 핵심 전략 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 비중은 17.4%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4.2%, 2023년 17.0%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간 결과다.
제경희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자유구역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며 외국인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의 성장 및 생태계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별·산업별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투자 확대와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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