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소재 사법 당국이 과격 신나치 단체의 시위대원 16명을 폭력조직, 강도, 미성년자 납치와 고문 등 혐의로 체포, 구금했다고 조지아 검찰국이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들 가운데에는 10명의 미성년자와 2명의 소녀도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파시즘 사상에 물든 조직 범죄의 세포로 활동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고 했다.
수사관들에 의하면 이 단체는 조직적으로 희생자를 미리 선정해서 목표로 삼았고, 자기들과 성적 취향이나 정치적 견해, 신분이 다른 개인들을 주로 공격해 왔다.
이들 조직원들은 피해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폭행을 일삼았고, 고문하는 광경을 촬영한 동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배포하거나 개인 온라인 채널들을 통해 확산 시켰다고 검찰은 발표했다.
조지아 내무부는 피해자들 가운데에서 여러 명의 미성년자를 포함해 10 여 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들은 조지아 형법에 따라서 여러 건의 다중 범죄 혐의로 체포되었다. 거기에는 폭력단체의 조직과 참가활동, 1급 집단 강도, 미성년자 고문과 공격 등 폭행의 죄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에 대한 재판에서는 최소 수년에서 최고 12년에 달하는 금고형의 선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사전 구속영장을 통해 재판전 용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해 둘 계획이다.
조지아 내무부는 이들 외에도 같은 범죄에 가담한 다른 극우 단체의 공범들을 밝혀 내는 데에 수사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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