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전문적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과천시 시장 매니저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 단체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상권 활성화와 상인 조직력 강화 도모가 핵심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총 7개소로, 전통시장인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을 비롯해 과천상점가·중앙동상점가 등 상점가 2곳, 스마트케이·슈르탑 등 골목형상점가 2곳,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포함된다.
시는 각 상권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매니저 배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장 매니저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상권 매니저 운영편람 기준에 따라 각 상인회별로 채용한다. 신청 자격은 채용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상권 및 행정 업무에 관심 있는 인재라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우수매니저, 역량강화교육 수료자, PC 활용 가능자, 유통·행정·마케팅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은 우대 대상이다.
근로 조건은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급여 270만 원(세전)이 지급된다. 4대 보험과 퇴직금, 상여금 등은 각 상인회별 근로계약에 따라 상인회에서 지급한다.
시장 매니저의 주요 업무는 상인회 회계 관리 등 행정 업무를 비롯해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 기획·추진, 상권 관련 이벤트와 축제 기획, 상인 조직력 강화 및 회원 모집 등이다.
또한 역량강화 교육 수료 후에는 해당 시장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을 전파·적용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 밖에도 과천시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위임한 상권 활성화 업무와 시장 월별 동향 조사 등 상권 분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장 매니저 육성사업은 단기 지원을 넘어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전문 인력을 통해 상인회 운영의 체계화를 돕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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