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주전 공격수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아탈란타로 이적했다. 그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낙점했다.
이강인에 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은 꾸준했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부터 영입을 추진했다. 특히 이강인은 유스시절부터 스페인에 있었다. 사실상 스페인이 이강인의 축구적 고향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도 이강인을 계속 예의 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원한다고 해서 이강인을 데려올 수는 없다. PSG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PSG는 이강인을 내줄 뜻이 없어 보인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PSG가 이강인 이적에 반대한다고 보도했다. 오히려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첨부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강인만한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백업으로서도, 선발로서도 큰 가치가 있다. 제로톱에서부터 좌우 윙포워드, 중앙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선발로 나서든, 교체로 나서든 들어가기만 하면 팀에 녹아든다. 세트피스 키커로서의 날카로움도 갖추고 있다. 풀타임 주전은 아니지만 주전과 백업을 오가는 선수로서 이강인만한 자원을 찾기 힘들다. 이강인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PSG 스쿼드 전체의 뎁스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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