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감염 여부를 검진하는 '결핵 톡톡, 경로당에서 바로검진' 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고령층 결핵 환자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는 상황에서 결핵 조기 발견을 통해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의 불편을 줄이고자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검진 방식을 도입했다.
검진은 지역 경로당 300곳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연말까지 연중 이뤄진다.
흉부 X선 촬영 후 결핵 소견을 받은 어르신에 대해서는 결핵균 검사 등이 추가로 한다. 검사 결과 결핵이 의심되거나 확진되면 즉시 보건소와 연계해 치료와 관리를 받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층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 발견이 지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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