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인도네시아 당국은 17일(현지시간) 연락이 두절된 항공기에 탑승한 정부 직원 3명과 승무원 7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 구조대원들은 이날 인도네시아 항공 소속 터보프롭 항공기는 족자카르타에서 출발해 술라웨시섬의 마카사르로 향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삭티 와휴 트렝고노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해당 부처 직원 3명이 해당 지역의 자원 항공 감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배에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무원 7명도 탑승하고 있었고, 연락은 오후 1시 직후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수색 구조 기관 지상과 공중 수색 작업에 책임자인 무함마드 아리프 안와르는 AFP에 마카사르와 접경한 마로스 지역의 산악 지대, 즉 비행기의 마지막 위치 근처에 구조팀이 배치됐다고 말했다.
공군, 경찰,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투입됐다.
한편,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광활한 군도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수천 개의 섬을 연결하기 위해 항공 운송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항공 안전 기록이 좋지 않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승객 6명과 승무원 2명을 태운 헬리콥터가 남칼리만탄 주에서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이후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파푸아의 외딴 지역인 일라가에서 또 다른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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