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면과 소스를 중심으로 한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며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 K-푸드 수출액은 136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로, 최근 수년간 이어져 온 꾸준한 성장 흐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반적인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가 확인된다. 농식품 수출은 104억 1,000만 달러, 농산업 수출은 32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라면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15억 달러를 돌파하며 대표적인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식품 수출이 10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중국 시장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도 수출이 뚜렷하게 확대되며 K-푸드의 글로벌 저변이 한층 넓어졌다.
농산업 분야 역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액은 32억 달러에 달했으며, 농기계와 농약, 비료 등 주요 품목들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식품을 넘어 농업 전반으로 한국 산업의 경쟁력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업계에서는 K-푸드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실적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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