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직폭력배 출신 지인과의 친분설 및 각종 폭로로 몸살을 앓았던 개그맨 조세호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핼쑥해진 근황을 드러내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논란 이후 사실상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그가 예능 프로그램 새 시즌에 모습을 드러내자, 단순한 방송 복귀를 넘어선 복잡한 시선이 쏠리고 있는 모양새다.
오는 18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도라이버 시즌3: 도라이 해체쇼’ 11회에서는 겨울을 테마로 한 멤버들의 이색적인 상황극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은 김숙의 주도로 진행되는 ‘뉴 숙마카세’ 특집으로,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분장으로 겨울 캠핑의 묘미를 살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 회차에서 급성 장염으로 자리를 비웠던 우영이 ‘맥컬리 우영’ 콘셉트로 복귀하고, 주우재가 폭설 현장의 ‘주대기 기자’로 변신해 밥그릇을 내미는 등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그러나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단연 조세호였다. 그는 홍진경과 짝을 이뤄 빈집을 터는 ‘2인조 도둑’ 콘셉트로 분장해 익살스러운 상황극을 연출하려 했으나, 대중의 시선은 그의 코믹한 연기보다 눈에 띄게 수척해진 외모에 꽂혔다.
이전의 통통하고 건강했던 이미지와 달리, 날카로워진 턱선과 기운 없는 표정은 그간의 마음고생을 짐작하게 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현재 조세호는 과거 불거진 ‘조폭 친분 의혹’과 관련해 진실 공방의 한복판에 서 있다. 한 유튜버의 폭로로 시작된 이 논란은 조세호가 특정 조직폭력배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조세호 측은 "행사장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이일 뿐, 조직폭력배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조세호가 방송 하차 후 자숙의 시간을 갖는 듯했으나, ‘도라이버’ 시즌3 합류 소식이 알려지자 폭로자 측은 “복귀 시점이 지나치게 빠르고 석연치 않다”며 추가적인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폭로자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황 증거와 사진을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강행된 방송 출연이기에, 화면 속 조세호의 핼쑥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단순한 다이어트나 콘셉트를 넘어선 듯한 그의 급격한 외모 변화가 과연 이번 논란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지, 그리고 이번 방송 복귀가 그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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