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웹툰 <완벽한 게 다인>은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고
믿는 한 여대생 ‘김다인’이 진짜 대학 생활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실과 좌절,
그리고 새로운 관계들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작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해 온 주인공은
성적으로 인정받은 후 완벽함을 인생의 목표로 삼게 되고,
대학에 와서도 그 계획을 이어가려 합니다.
하지만 같은 이름을 가진 ‘강다인’이라는 완벽한 외모와
인성을 가진 동기가 등장하며 상황은 엇나가기 시작하죠.
그럼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는 다인의 덤덤한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키가 작았다.”
이것은 단순한 자기소개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의 콤플렉스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리고 그녀가 세상을 향해 어떤 시선을 가져왔는지를
단번에 짐작게 하는 문장이었습니다.
이어지는 가족들과의 장면은 그 상처의 깊이를 더합니다.
“똑같이 먹이는데 다인이는 왜 이렇게 작아.”
엄마의 무심한 한마디에 옆에 있던 오빠
다정이가 끼어들며 묻습니다.
“엄마, 나는?”
“우리 다정이는 훤칠하지~ 누구 아들인데~”
같은 공간, 같은 가족 안에서도 은연중에 이루어지는
비교는 다인에게 깊은 흉터로 남았습니다.
부모의 의도치 않은 차별이 어린 마음을
얼마나 날카롭게 베어내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결국 다인은 주변의 시선에 밀려 늘 인정받지 못한 채
고립되어야 했습니다.
“서러운 깍두기의 삶.”
이 짧은 표현 하나에 다인이 느꼈을 소외감이
고스란히 응축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다인이 혼자 힘으로 책장 정리를 끝냈을 때조차,
사람들은 그녀의 노력을 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누군가 도와준 것이 아니냐며
의심 섞인 눈초리를 보낼 뿐이었습니다.
스스로 일궈낸 성취마저 부정당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주인공은 마음속으로 간절하게 외쳤습니다.
다인은 마음속 깊은 곳에 쌓아두었던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오로지 키가 작다는 이유로!!!”
이 짧은 외침에는 그동안 겪어온 억울함과 분노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단지 외적인 조건 때문에 자신의 능력과 노력까지
도마 위에 오르고 무시당하는 상황은,
다인에게 지울 수 없는 커다란 상처였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처음으로 자신을 증명할 기회이자,
타인의 인정을 받은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적이었습니다.
“100점? 전교 1등? 어머!”
성적표를 확인한 엄마는 세상을 다 얻은 듯 기뻐하며
다인을 꽉 껴안아 주었습니다.
“우리 딸 너무 잘했다!”
다인에게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정’이라는
따스한 온기가 전해진 순간이었습니다.
늘 소외당하던 '깍두기' 같던 삶에서 벗어나
오직 실력으로 얻어낸 이 경험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이 강렬한 기억은 다인을 지독한 완벽주의의 길로 이끄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다인은 스스로에게 굳게 약속하며
다짐했습니다.
“그날부터 나는 앞으로 모든 걸
완벽하게 해내리라 다짐했다.”
그 무렵, 한 남학생이 다인에게 다가와 고백합니다.
“사귀자.”
잠시 흔들리는 듯 보였지만,
다인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공부해야 해.”
자신의 목표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다인의 면모가
돋보이는 대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거절당한 남학생은 본색을 드러내며
화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아, 초딩 같은 게! 귀여워서 사귀어주려고 했더니!”
치졸한 반응이었지만 다인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속으로 코웃음을 치며 응수했죠.
“대학 가서 너보다 훨씬 잘난 애랑 첫 연애 할 건데? 흥.”
순간의 달콤한 유혹에 휘둘리기보다
미래를 바라보며 자기 길을 개척해 나가는 다인의
강단 있는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이후 다인은 연애조차 뒤로 미룬 채 목표를 향해
무섭게 질주했습니다.
학생회장, 수능 만점, 최우등 졸업까지.
그녀는 차근차근 계획했던 목표들을 달성해 나갔고,
마침내 대학 수석 입학이라는 빛나는 업적까지
손에 넣었습니다.
“내 완벽한 인생의 또 다른 한 줄도 채웠다.”
자신감 넘치는 그녀의 목소리에는
그간의 노력이 응축되어 있었습니다.
스스로를 향한 확신이 있었기에
다인은 당연하다는 듯 다음 장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대학 생활도 분명 완벽할 거야.”
하지만 이 당당한 선언은 역설적으로 앞으로 펼쳐질
결코 완벽하지 않을 사건들을 예고하는 듯하여,
독자들에게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드디어 과 동기들을 처음 마주하는 날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거울 앞에 선 다인은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만족스럽게 읊조렸습니다.
“좋아, 완벽해.”
하지만 곧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아끼는, 그리고 키를 보완해 줄
통굽 운동화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오티와 새내기 배움터를 모두 놓친 다인에게
오늘은 동기들을 처음 만나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오티랑 새터를 못 가서 동기 얼굴도 못 보고
새 학기 시작하나 했는데, 신발 안 벗어도 되는 행사가
첫 만남이라니. 오히려 좋아.”
다인은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애썼습니다.
오늘 착장의 화룡점정은 역시 그 운동화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신발까지 신으면 오늘 착장 완벽하지...”
그러나 끝내 신발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로부터 운동화를 세탁소에 맡겼다는
소식을 들은 다인은 결국 참아왔던 짜증을 터뜨렸습니다.
“왜 하필 오늘이냐고!”
사소한 디테일 하나까지 철저하게 계획하는
완벽주의자 다인에게, 운동화 한 켤레가 만들어낸
작은 구멍은 세상이 무너지는 것만큼이나
크게 다가왔습니다.
결국 자신감의 원천이었던 신발을 포기한 채,
지독한 통학길에 몸을 실은 다인은 지칠 대로
지쳐 있었습니다.
그런 다인 앞에 낯선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만원 지하철의 혼잡함 속에서 그는 일부러 몸을 움직여
사람들이 다인에게 부딪히지 않도록
묵묵히 방어막이 되어주었습니다.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세심한 배려를 보여준
그의 행동은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인은 그의 훤칠한 외모에 잠시 넋을 잃었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짧은 인사를 건넸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기분 좋았던 설렘을 뒤로하고,
다인은 과 동기들이 모여 있는 식당에 들어섰습니다.
그녀는 튀지 않으려 조용한 구석 자리를 찾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다인이 지나가는 길목마다
동기들의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름 꾸민 것 같은데 교복 같다.”
“머리색 톤그로 같은데.”
“머리 대박 빠글거려.”
“정말 작고 촌스럽다.”
누군가를 만나자마자 외모를 잣대 삼아
무차별적으로 평가하고 험담하는 이 장면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불쾌감을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외모로 인해 무시당해온 상처가
대학이라는 새로운 시작점에서도 반복되는 모습은
다인의 앞날에 닥칠 시련을 예고하는 듯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어색한 공기를 깨기 위해 다인은 혼자 앉아 있던
여자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넸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남보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또 다른 여자가 합석하며
분위기는 급격히 반전되었습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그녀의 등장에,
조금 전까지 무관심하던 남보영은 미친 듯이
외모 찬사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예쁘다, 진짜 예쁘다!”
보영의 반복되는 감탄과 함께 주변의 공기마저
달라졌습니다. 그 여자가 자리에 앉자마자, 식당 안의
모든 사람이 자석에 이끌리듯 그 테이블로
몰려들었습니다.
그 혼란스러운 와중에 한 선배가 '다인'을 부르며
아는 체를 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동시에 돌아봅니다.
“이번에 수석 입학이 너라며?
입학식에서도 신입생 대표로 올라갔다며!”
갑작스러운 주목에 주인공 '다인'은 당황하며
사실을 바로잡으려 했습니다.
“그거 저...”
하지만 선배는 대답을 듣지도 않은 채
자기 할 말만 이어갔습니다.
새로 나타난 완벽한 외모의 여자 역시,
“강다인”이었던 것입니다.
주인공과 이름은 같았지만, 그녀는 압도적인 미모와
분위기로 순식간에 모든 주목을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주인공의 노력이 한순간에 무색해지는,
그야말로 굴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아까 지하철에서 다인을 지켜주었던
남자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당황해하는 다인을 대신해 무심하면서도
명확한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그거 얜데요.”
그는 망설임 없이 주인공을 가리켰습니다.
오해 속에 갇혀 있던 다인의 억울함이
비로소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첫 만남부터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이리저리 치인 다인의 하루는 이미 엉망으로
꼬여버린 상태였습니다.
어릴 적부터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오로지
‘완벽’만을 쫓아온 다인에게 대학은 설레는
새로운 무대였습니다.
그러나 뜻밖의 변수들이 등장하며
그녀의 정교한 계획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완벽한 존재 ‘강다인’,
그리고 예기치 않게 엮여버린 동기들과의 관계가
앞으로 다인의 캠퍼스 라이프를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
완벽한 게 다인>을 감상해 보세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이어질 다음 리뷰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웹툰가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