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올 여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발레바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시즌 종료 후 프리미어리그 검증을 받은 미드필더를 추가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며, 발레바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1월 이적시장은 임시 감독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번 달 큰 영입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을 것이라 전했다.
2004년생, 카메룬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발레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연상시킬 만큼의 수비력, 빌드업, 기동력을 갖춘 특급 자원이다. 자국 리그 유스 시스템을 거쳐 LOSC 릴로 건너갔다. 1년간의 유스 생활을 보낸 후 1군에 콜업됐고 데뷔 시즌부터 21경기에 출전하며 주목받았다.
가능성을 지켜본 브라이튼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영입 제안을 승낙한 발레바는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고 한층 더 상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을 차지하며 37경기를 소화했다, 이어 2024-25시즌에는 4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브라이튼 핵심 미드필더로서 허리를 단단히 받치고 있다.
지난여름부터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가 30대에 접어들어 세대 교체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 여러 번 협상을 진행했으나 고액의 이적료가 걸림돌이었다. 브라이튼이 발레바 몸값으로 1억 1,500만 파운드(약 2,270억 원)를 설정하자 부담을 느낀 맨유가 발을 뺐다.
‘기브미스포츠’는 “지난여름과 달리 최근 몇 달 동안 발레바의 시장 가치가 다소 하락하면서, 시즌 후 영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브라이튼이 여전히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지만, 맨유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8,900만 파운드) 기록인 폴 포그바 정도의 금액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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