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육사총동창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1월 13일 육사 생도회관에서 12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총동창회장 인사말, 2025년 사업추진 결과 보고, 우수동기회 시상, 주요 의결사항 심의 및 의결 순으로 내실 있게 진행되었다.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를 둘러싼 위협과 도전이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문들의 헌신적인 참여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희망을 발견했다"고 언급한 뒤, "특히 지난해 보여준 동문들의 강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어떤 도전이나 위협에도 모교가 현위치에서 굳건히 존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모교 지킴이'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복무 결과 보고에서는 육사 정신의 고양과 조직 활성화, 회원 복지 및 기금 모금 등 다방면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또한 2025년 우수 동기회 시상식에서는 회관건립기금 납부 우수 기수인 22기와 증가율 우수 71기, 회비 납부 우수 79기와 증가율 우수 29기가 각각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동문 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주요 의결사항 심의에서는 '25년 예산 결산과 '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관건립기금 이자 사용 및 회칙 개정안이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특히 회관건립기금의 이자 중 일부를 사무실 임대료로 사용하는 안건은 동창회의 안정적인 활동 여건 보장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사안이라는데 대다수의 공감을 얻어 투표 끝에 가결되었다. 아울러 회칙 제6조에 '총동창회에서 특정 대상자에 대한 제명을 해당 동기회에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여 동창회의 위상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이 외에 제기된 의견 중에서 '모교 지킴이 활동을 위한 사업계획 보완과 예산 추가 편성' 은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총동창회 연회비 인상(5만 원 또는 10만 원)' 제안은 심도 있는 추가 논의와 정해진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총동창회장은 "1월 27일 계획된 회장단 워크숍을 통해 제기해 주신 의견들을 잘 검토하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며, 추진 사항에 대해 동문들에게 잘 보고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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