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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빌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여당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의 위르겐 하르트 대변인은 “국제 갈등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축구 축제를 치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르트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월드컵을 정치적으로 중시하고 있다며, 대회 보이콧이나 취소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는 어디까지나 최후의 카드”라고 했다.
일부 국가와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월드컵 불참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아랍권 매체 로야뉴스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1만6800명이 월드컵 관람 티켓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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