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MLS서 맞붙나 했는데 잠정 보류! 스페인 1티어 “미래 결정은 시즌 종료 이후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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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MLS서 맞붙나 했는데 잠정 보류! 스페인 1티어 “미래 결정은 시즌 종료 이후 판단”

인터풋볼 2026-01-17 15:4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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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폴 블라우그라나
사진= 폴 블라우그라나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향후 거취는 오는 여름 알게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다루는 ‘바르사 유니버셜’은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을 대비한 스쿼드 구성을 두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레반도프스키의 거취다. 레반도프스키의 현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의심의 여지 없는 유럽 최정상급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 공격수로서 피지컬, 제공권, 활동량이 뛰어나고 득점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10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이후부터 전성기가 시작됐다.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에서 12년간 562경기 447골 104도움이라는 압도적 활약을 펼쳤다.

2022년에는 바르셀로나행을 택하며 스페인 무대를 밟았다. 노쇠화 우려가 제기됐지만, 실력으로 이를 깨부쉈다. 장점인 오프 더 볼과 연계 능력에 중점을 두며 수많은 골맛을 봤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지난 3시즌 동안 165경기 109골을 달성하며 최전방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 시즌에는 입지가 좁아졌다. 올 시즌 기록은 공식전 21경기 10골 2도움. 노련한 득점력은 여전했지만, 노쇠화로 인한 기동력이 떨어진 것이 원인이었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이 요구하는 전방 압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어 페란 토레스가 주로 최전방에 나섰다.

이적설이 제기됐다. 레반도프스키가 출전 기회를 찾아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했고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탈리아 클럽이 관심을 보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사우디는 거절했지만, 미국행은 가능성이 있었다. 연고지에 최대 폴란드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는 MLS 시카고 파이어가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오는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떠나보내는 것보다 겨울에 이적료를 받는 걸 원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레반도스키의 향후 거취는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레반도프스키의 미래에 대해 어떠한 확정적인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 측도 바르셀로나 생활에 만족해 잔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성급히 결정하지 않고, 시즌 후반부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최종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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