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지성이 서울에 입성하며 사법부 권력의 핵심인 박희순에게 한 발 더 다가간다.
오늘 17일(토)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6회에서는 이한영(지성 분)의 서울지법 생활이 본격적으로 포문을 연다.
지난 5회 방송에서 이한영은 병역 비리 장부를 폭로한 대가로 강신진(박희순)에게 은근한 압박을 받았다.
강신진이 식사 자리까지 마련하며 자신을 부르자 이한영은 복수심을 숨긴 채 “수석님께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했고, 강신진은 법무부 장관 내정자인 우교훈(전진기) 의원을 청문회 전 낙마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
한편, 병역 비리 장부는 관련자들 축출과 백이석(김태우)의 서울 진출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고, 백이석은 임정식(김병춘 분), 이한영과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
이한영이 마침내 서울행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17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본격적으로 한 지붕 아래 모이게 된 이한영과 강신진의 동상이몽이 담겨 있다.
이한영은 첫 출근날 곧바로 강신진의 집무실을 찾아간다. 예의를 갖추면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한영의 태도는 신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소 뒤 숨겨진 이한영의 날카로운 눈빛은 강신진을 겨냥한다. 과연 사법부를 다시 한번 뒤흔들 한영의 계획은 무엇일지 시선이 한데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비리로 얼룩진 판사 강신진과 대쪽 같은 성정의 판사 백이석은 회의실의 공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상석에 앉은 백이석은 보는 것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회의실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으나 강신진은 그런 백이석이 가소롭다는 듯 비릿한 웃음을 띠며 은근한 기싸움을 펼친다. 정반대의 행보를 걷는 두 판사 강신진과 백이석의 아슬아슬한 한집살이는 서울지법에 몰아칠 폭풍을 암시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
한편, 거대한 게임판에 들어선 이한영이 불러올 격동의 파도는 ‘판사 이한영’의 이야기에 속도감을 더할 전망이다.
거악 척결을 위한 이한영의 설계와 권력을 위해 돌진하는 강신진의 야망이 첨예하게 부딪히며 고조되는 극의 텐션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6회는 오늘 17일(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판사 이한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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