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전참시’에 국내 유일 F3(FIA 포뮬러3) 진출 레이서 신우현이 출격하는 가운데, 면허가 없어 서킷이 아닌 도로 위에선 운전을 할 수 없다는 반전 사실이 공개된다.
오늘(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81회에서는 세계 무대를 누비는 레이서 신우현의 치열한 하루가 그려진다.
신우현은 서킷 위에서는 시속 수백 킬로미터를 넘나드는 베테랑 드라이버이지만, 도로 위에서는 아직 운전면허조차 없는 반전의 주인공으로 밝혀져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그럼에도 조수석에서 훈수를 두는 신우현의 엉뚱한 일상이 포착된다.
매니저인 엄마가 운전하는 차에 몸을 실은 그가 레이서 본능을 숨기지 못한 채 ‘잔소리 폭격기’가 된다고. “브레이크는 살살, 어깨에 힘 풀어라”, “핸들은 3시, 9시 방향으로 잡아라”라며 엄마의 운전 습관을 하나하나 지적한다. 면허도 없는 아들의 황당하지만 예리한 훈수가 이어지자, 결국 참다못한 엄마가 “너나 잘해!”라며 시원한 돌직구로 응수한다. 티격태격 현실 모자 케미의 유쾌한 웃음이 기대되는 포인트다.
코믹한 일상을 뒤로 한채, 서킷 위에 올라선 신우현은 다시 본업에 미친 ‘프로 레이서’가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빗길 속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카트 주행 현장이 공개되는데, 신우현은 젖은 노면으로 인해 차체가 순식간에 회전해버리는 ‘스핀 위기’에 직면하며 긴박한 상황을 마주한다.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환경에도 냉정함을 유지, 직접 카트 정비까지 나서며 오로지 승부만을 생각하는 무서운 집념을 보여준다.
신우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카트를 제어해내는 것은 물론, 카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베스트 타임 1위를 탈환하는 저력을 과시할 예정. 극한의 상황에서도 한계를 뛰어넘어 기록을 갈아치우자, 참견인들조차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0.1초의 찰나를 다투는 레이서의 치열한 세계와 그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반전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감동, 그리고 의외의 웃음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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