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아닙니다...라면에 '이것' 넣으면 맛이 확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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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아닙니다...라면에 '이것' 넣으면 맛이 확 살아납니다

위키트리 2026-01-17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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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단짝 조미료로는 흔히 고춧가루가 꼽혀왔지만, 최근엔 의외의 식재료가 새로운 조합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식초다. 라면 조리 시 식초 몇 방울만 추가해도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제로 시도해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라면에 식초를 넣었더니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라면에 식초를 넣는 모습 / AI 생성 이미지
티스푼 한 스푼이면 충분

식초를 넣는 방법은 간단하다. 면과 스프를 모두 투입해 끓인 뒤 불을 끄기 직전이나 막 끈 직후에 식초를 첨가하면 된다. 라면 1봉지 기준으로 양조식초나 현미식초를 0.5~1티스푼 정도 넣는 게 적당하다.

처음 시도한다면 2~3방울 정도로 시작해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게 안전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처음이라 한 스푼만 넣어서 먹어봤는데 더 넣어도 맛있을 것 같다"며 "국물이 훨씬 깊은 맛이 난다"고 전했다.

라면에 식초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 삽화 / AI 생성 이미지
느끼한 국물이 산뜻하게 변신

식초의 산미가 라면 국물의 기름기를 중화시켜 전체적으로 가볍고 개운한 맛을 만들어낸다. 많은 이용자들이 "느끼하지 않고 부담이 덜하다"고 평가하는 이유다.

특히 MSG나 간장 베이스의 라면과 만났을 때 감칠맛이 한층 또렷해진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 커뮤니티 회원은 "뭔가 깔끔 시원해진다"며 "복국, 짬뽕에도 넣으면 새롭다"고 추천했다.

면발 식감도 달라진다. 일부 영양사와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산 성분이 면의 단백질 구조에 영향을 줘 탄력이 생긴다고 설명한다. 다만 라면 제조 과정에서 이미 식감 최적화가 이뤄져 있어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라면에 식초를 첨부하는 모습 / AI 생성 이미지

소화와 혈당 관리에도 도움될 수 있어

라면과 식초의 조합은 소화와 혈당관리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식초의 유기산 성분인 초산이 위장 운동과 소화 효소 활동을 촉진해 식후 더부룩함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식초를 탄수화물 중심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식후 혈당 상승 속도가 완만해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소개되면서 혈당관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라면에 식초를 넣거나 라면 섭취 전 식초물을 마신 뒤 혈당 수치가 덜 올랐다는 개인 실험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다만 라면 자체의 높은 나트륨과 포화지방, 탄수화물 함량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탈바꿈했다고 보긴 어렵다. 위가 예민하거나 역류성 식도염, 위염 증상이 있다면 산 성분 때문에 속쓰림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화] 라면에 식초를 넣어 먹는 모습 / AI 생성 이미지
매운 라면·돈코츠 계열과 궁합 좋아

식초는 진하고 느끼한 돈코츠나 사리곰탕 계열 라면, 매운 라면, 해장용 라면과 특히 잘 어울린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참깨라면에 식초를 넣어야 찐"이라며 "10년 전 추천받아 먹어본 뒤로 무조건 식초를 넣는다"고 밝혔다.

매운 라면에 식초 0.5티스푼과 대파나 양파를 추가하면 매운맛은 선명해지면서도 입안이 덜 얼얼하다. 돈코츠나 사리곰탕 계열엔 1티스푼까지 넣어도 무난하며 "마제소바나 츠케멘에 식초 넣은 느낌"이 난다는 평가도 있다.

반면 간장이나 백탕 계열은 잘 맞지만, 원래 신맛이 강한 우동·짬뽕·김치찌개 라면에는 과하게 넣으면 맛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라면에 식초 한 스푼을 넣으면 생기는 효과를 설명한 삽화 / AI 생성 이미지
처음엔 소량으로 테스트 추천

첫 시도라면 라면을 기본대로 끓인 뒤 국물 한 숟가락을 떠서 식초 한두 방울을 섞어 맛을 본 다음 전체에 넣는 방식이 실패를 줄인다.

"건강해질 것"이라는 기대로 1큰술 이상 확 넣으면 그저 신 라면이 되기 쉽다. 또 스프 양을 전혀 줄이지 않으면서 혈당이나 나트륨 문제가 모두 해결될 거라 기대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

결국 라면에 식초는 간과 식감을 조정하는 조미료이자 약간의 혈당 보조 수단 정도로 접근하는 게 현실적이다. 소량씩 넣어가며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찾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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