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15년 가족 구아나와 작별…“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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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15년 가족 구아나와 작별…“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존재”

스포츠동아 2026-01-17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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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SNS 캡처

이상순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15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 구아나를 떠나보냈다.

이상순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1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15년 동안 내 곁을 한결같이 지켜주던 구아나가 떠났다”고 전하며 반려견과의 이별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어린 시절의 구아나부터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산책을 하던 모습, 힘이 빠진 채 이효리와 눈을 마주하고 있는 순간까지, 구아나와 함께한 시간들이 담겼다.

앞서 이효리는 2025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구아나가 걷지를 못한다.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발언 이후 구아나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상순 SNS 캡처

이상순 SNS 캡처

구아나는 ‘효리네 민박’을 비롯해 부부의 방송과 SNS를 통해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별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지인들은 “강아지별에서 행복하길”, “순심이와 함께 잘 지내길 바란다” 등의 댓글로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2024년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 두 사람은 반려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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