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2%’ 또 찍나…첫방 확정되자 반응 폭발한 tvN ‘호화 캐스팅’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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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2%’ 또 찍나…첫방 확정되자 반응 폭발한 tvN ‘호화 캐스팅’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6-01-17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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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2%’ 벽을 다시 넘어설 수 있을까.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되자마자 커뮤니티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tvN이 월화극 라인업에 ‘호화 캐스팅’ 카드를 꺼내 들면서, 흥행 지표를 둘러싼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tvN 신작 '세이렌' 박민영 / tvN

주인공은 박민영과 위하준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에 두 배우가 나란히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작품의 윤곽이 한 번에 또렷해졌다. tvN은 13일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크리에이터 조현경/ 극본 이영/ 연출 김철규)이 오는 3월 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고 알렸다.

이 작품은 로맨스릴러다. 보험사기를 조사하는 한 남자가 연쇄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되는 한 여자를 집요하게 파헤치며 시작된다. 사랑해서 죽은 이들이 연루된 보험사기라는 설정 위에, 수사와 감정의 균열이 동시에 얹히는 구조다. 수사를 좇는 시선과 사랑을 의심하는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이 ‘세이렌’의 핵심 긴장으로 예고된다.

연출은 김철규 감독이 맡는다. 드라마 ‘악의 꽃’ ‘셀러브리티’ ‘시카고 타자기’ ‘마더’ 등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로 존재감을 쌓아온 연출자인 만큼, 장르적 서스펜스와 멜로의 농도를 어떻게 균형 잡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웰메이드 로맨스릴러”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함께 나오는 배경이기도 하다.

'세이렌' 위하준 스틸 / tvN

박민영은 미술품 경매사 한설아 역을 연기한다. 국내 최고 아트 경매회사 로얄옥션의 수석경매사이자 경매팀 팀장으로, 겉으로는 빈틈없이 완벽해 보이지만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들은 모두 죽는다’는 섬뜩한 비밀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남자들의 죽음과 한설아 사이의 연결고리가 무엇인지가 이야기의 가장 큰 미스터리를 형성한다. 박민영은 한설아를 소화하기 위해 3kg 정도 체중을 감량했고, 촬영 내내 42kg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릭터가 지닌 히스테릭하고 예민한 결을 체화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위하준은 보험사기조사팀(SIU) 조사관 차우석으로 출연한다. 날카로운 관찰력과 통찰력으로 수년째 생명보험 보험사기 검거율 업계 1위를 기록한 ‘에이스’ 설정이다. 어느 날 한 통의 제보 전화가 그의 이성을 송두리째 흔들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사투가 본격화된다. 용의자와 조사관으로 얽히는 두 사람은 아찔한 긴장감과 떨림을 동시에 예고한다. 차우석의 의심대로 한설아가 그리스 신화 속 ‘세이렌’처럼 치명적인 존재인지,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하는 장치가 곳곳에 배치된다.

'내남결' 흥행 주역 박민영 / tvN

두 배우의 조합이 특히 주목받는 건 ‘최근 성적’ 때문이다. 박민영의 전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2%를 돌파한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드라마가 ‘최고 12%’라는 숫자를 다시 겨냥할 수 있을지 자연스럽게 비교가 붙는다. 위하준 역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프론트맨이자 인호의 동생 준호 역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최고 12% 돌파, 박민영 전작 '내남결' / tvN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공개 첫 주 단 3일 만에 60,1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1위에 올랐고, 93개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수성했다고 전해졌다. 글로벌 인지도와 장르 소화력 모두가 이번 월화극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재료가 된 셈이다.

위하준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조이뉴스24 인터뷰에서 그는 차기작 ‘세이렌’에 대해 "대본이 정말 탄탄하다. 몰입감 있고 다음 화가 궁금해진다. 대본에 꽂혀서 하게 됐다. 액션도 조금 있고 하는 것이 많아서 다채롭게 보여드리고 싶다. 멜로든 아픔이든 분노든 그런 것이 복합적으로 있는 인물이라 연기적으로 표현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오징어게임' 위하준 스틸 / 넷플릭스 제공

작품의 뼈대는 원작에서 가져온다. ‘세이렌’(가제)은 그리스 신화에서 따온 제목이며, 일본 소설 ‘얼음의 세계’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99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조사원이 한 여선생의 죽음으로 비롯된 미스터리 사건과 얽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될 전망이다. 당시 사회적으로 만연했던 보험 살인 사건을 소재로 삼아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설명도 함께 전해졌다.

결국 관건은 ‘첫 회’다. 첫 방송에서 로맨스와 서스펜스의 톤을 얼마나 단단하게 세우느냐에 따라, ‘최고 12%’라는 숫자가 단순한 기대치인지 현실적인 목표치인지가 갈릴 수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은 3월 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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