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앙 고메스 영입에 팔을 걷어 올렸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UtdDistrict’는 15일(한국시간) “맨유가 고메스 영입을 두고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오늘날 맨유 스쿼드의 최대 취약점은 중원이다. 이번 시즌 맨유 중원을 담당하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의 기량은 뛰어나지만, 이들은 어느덧 베테랑이 됐다. 두 선수는 다음 시즌 거취도 불투명해 장기적 대체할 자원이 필요하다. 후보 자원 코비 마이누와 마누엘 우가르테가 있지만 확실한 임팩트가 부족해 추가 보강은 필수적이다.
그런 가운데 맨유는 고메스에 주목 중이다. 고메스는 2001년생,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다. 자국 클럽 플라멩구를 거쳐 2023년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러브콜을 받고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울버햄튼에서 날갯짓을 펼쳤다. 지난 두 시즌 간 89경기 7골 3도움을 올리며 빅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나자 ‘제 2의 카세미루’라 불리며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이 리그 최하위로 최악의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도 24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로 팀을 지탱 중이다.
최근 여러 구단과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UtdDistrict’는 “고메스는 최근 나폴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관심을 받는다. 나폴리는 콘테 영입에 적극적 움직임이고, 최근 선수와 개인 조건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고메스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을 확정한 코너 갤러거의 대체자로 검토 중이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실었다.
고메스 인기가 높아지자, 맨유도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UtdDistrict’는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최정상급 미드필더 최소 1명 확보다. 여기에 더해 맨유는 세컨드 옵션 미드필더 영입도 고려 중이다. 카세미루와 우가르테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옴션 후보 고메스는 소식통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 이건 맨유에 ‘분명한 이점’이다. 고메스는 시즌 종료까지 울버햄튼 잔류를 원해 여름 이적이 유력하지만, 추후 영입 경쟁시 맨유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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