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아내 김수미와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16일 각자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결정을 공식 발표하며, 자녀들을 위한 공동 양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코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개인적인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그는 "작년 저희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저희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 양육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인 만큼, 두 사람은 자녀들을 위한 부모 역할만큼은 변함없이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김수미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개인적인 이야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전합니다"라며 "지난해 충분한 대화를 거쳐 부부로서의 관계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부모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변함없이 함께 이어갈 예정"이라며 "지나친 관심이나 섣부른 해석보다는,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개코와 김수미는 지난 2011년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같은 해 첫 아들을 출산했으며, 2015년에는 딸을 낳아 1남 1녀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을 종종 공개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왔습니다. 특히 개코가 10년간 매달 100만 원씩 모아 결혼 10주년에 1억 원의 적금을 선물한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개코는 2000년 힙합 그룹 씨비매스로 음악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2004년부터 최자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해 활동하며 대한민국 힙합 씬의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백', '뱀(BAAAM)', '출첵',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힙합 음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김수미는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로 활동하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두 사람의 이번 결정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왔지만, 상호 존중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내린 성숙한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녀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동 양육에 힘쓰겠다는 두 사람의 의지가 돋보입니다. 앞으로 개코는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김수미는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 모두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만큼,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배려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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