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16일 오케스트로는 자사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의 2025년 윈백(Win-back·기존 시스템을 자사 제품으로 교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VM웨어가 주도하던 시장 판도가 국산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탈VM웨어 수요가 본격화된 2023년 이후 2년 만에 윈백 레퍼런스는 20배, 수주 금액은 24배나 폭증하며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마이그레이션 전문 솔루션인 ‘콘트라베이스 레가토 마이그레이터’의 기술력이 뒷받침했다. 연속 복제 기술을 통해 서비스 중단 없이 대규모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며 외산 솔루션의 높은 벽을 넘었다는 평가다. 오케스트로는 실제 고객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과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복잡한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신뢰를 쌓았다.
오케스트로의 영향력은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까지 뻗어 나가고 있다. 최근 일본 시장에서 현지 대형 시스템 통합 업체 및 총판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오케스트로는 검증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가상화 시장의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외산 솔루션과의 정면 승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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