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심판진 도착 지연으로 정규리그 경기가 지연된 점에 대해 사과와 함께 향후 대처 방안을 밝혔다.
WKBL은 "16일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 청주 KB국민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경기 개시가 약 30분 지연됐다. 이 사안과 관련해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은 점에 대해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는 오후 7시 팁오프가 예정됐으나 심판진 도착 지연으로 제시간에 열리지 못했다. 원래 배정됐던 심판진에게 연락이 가지 않아 대체 심판 3명이 오후 7시 10분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WKBL은 "이번 사안을 중대한 문제로 본다"며 "16일 경기 종료 후 사안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관련 책임자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른 시일 내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경기 지연 발생 경위 및 후속 조치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일 경기를 치른 양 구단을 포함한 전 구단에 본 사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드린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 운영 및 현장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금일 경기 지연으로 인해 발생한 관중 환불 조치와 관련된 비용은 WKBL이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