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게 물렸다면, 먼저 전화부터” 포천시보건소, 공수병 초기 대응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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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물렸다면, 먼저 전화부터” 포천시보건소, 공수병 초기 대응 ‘주의보’

STN스포츠 2026-01-16 22:1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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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윤 기자┃경기도 포천시보건소는 16일 개·고양이 등 동물 교상(물림·긁힘) 사고 발생 시 지체 없는 의료기관 방문과 내원 전 공수병 백신 보유 여부의 사전 확인을 시민들에게 강력히 당부했다.

공수병은 일단 발병하면 치명률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교상·노출 직후의 초기 예방조치가 치료 성패를 좌우한다. 특히 공수병 예방접종과 치료는 백신을 보유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해, 무작정 방문하기보다 전화로 재고와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내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재고는 수시로 변동될 수 있다.

시민이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공수병 백신 보유 의료기관으로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에이치제이(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연천군보건의료원 등이 안내됐다. 다만 기관별 백신 보유 현황은 변동 가능성이 있어, 방문 전 전화 확인은 필수다.

보건소는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도 함께 제시했다. 먼저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과 비누로 15분 이상 충분히 세척하고, 가능하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이후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노출 시기, 동물의 종류, 물린 부위와 상처 정도를 의료진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하며, 내원 전에는 반드시 공수병 백신 보유 및 진료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동물에게 물렸을 때는 초기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사전 확인 후 신속히 내원하면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청 전경/사진=포천시
포천시청 전경/사진=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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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윤 기자 leeyu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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