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 소식에 숙박업소 가격이 최대 10배까지 뛰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시장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BTS 월드투어 중 국내 공연이 열리는 6월 12일-13일 부산 전역 숙박업소의 온라인 예약 물량이 소진돼 객실을 구하기 어려운 상태가 됐고, 이에 숙박요금이 10배 오른 곳도 있다.
이 대통령은 "부당 취득한 이익보다 손해가 훨씬 크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 경제 활성화를 막는 '바가지요금'을 단속하는 방안이 없는지 물으며 부산, 강원 사례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국무회의 사후 브리핑을 통해 "행정지도 이상의 과징금이나 벌금 체계를 마련해달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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