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정예팀, 독파모 통해 국내 AI 역량 증명···멀티모달 고도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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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예팀, 독파모 통해 국내 AI 역량 증명···멀티모달 고도화 예고

투데이코리아 2026-01-16 19:1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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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본사 사옥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 SKT 본사 사옥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SK텔레콤(SKT) 정예팀의 AI(인공지능) 모델이 국가대표 AI 선발전 1단계를 통과하며 IT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KT 정예팀은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점을 드러냈다.
 
특히 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영역에서 매개변수 규모가 비슷한 DeepSeek-V3.1등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과 비교해 대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정예팀은 수학·지식·장문이해·신뢰성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1단계 NIA 벤치마크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9.2점을 기록하며, LG AI 연구원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A.X K1은 ‘아파치 2.0(Apache 2.0)’ 라이선스로 공개돼 높은 개방성을 지니고 있는 것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해당 방식으로 개발된 모델은 라이선스 규정상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고, 모델을 수정해 재배포할 수 있다.
 
이외에도 2단계 평가부터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멀티모달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이후부터는 음성 데이터와 영상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도록 멀티모달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SKT 관계자는 “정예팀은 AI 모델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학습 데이터 규모를 1단계 대비 확대할 것”이라며 “학습 언어도 5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로 확대하는 등 더 똘똘한 AI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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