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2026년 라이브 서비스 강화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도약의 기반을 다진다.
지난해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 ‘서든어택’, '퍼스트 디센던트' 등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유저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했다. 이와 동시에, 미래를 위한 ‘우치 더 웨이페어러’, ‘프로젝트 RX’등 준비중인 대형 신작들을 정보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준비 중인 대형 신작들의 개발 완성도 제고와 제작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글로벌 개발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대형 신작으로 ‘글로벌 플레이어’ 발돋움
지난해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IO본부의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연이어 공개했을 뿐 아니라,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모티브로 한 트리플A급 신작 ‘우치 더 웨이페어러’의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해 국내외 게이머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공개된 개발중인 신작만 4종으로, 장르도 다양하고 무게감도 모두 상당하다.
'프로젝트 RX'는 넥슨게임즈 IO본부 RX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PC·모바일 기반 서브컬처 게임으로, ‘블루 아카이브’를 제작한 IO본부의 개발 노하우가 담긴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구현된 이세계(異世界), 캐릭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콘텐츠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티저 영상은 유튜브와 트위터 등에서 화제를 모으며 약 11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프로젝트 RX’의 개발은 ‘블루 아카이브’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지휘하고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유토카미즈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다.
넥슨게임즈 로어볼트(LoreVault)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도 지난해 8월 티저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글로벌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 영상은 플레이스테이션(Playstaion), 엑스박스(Xbox), ‘우치 더 웨이페어러’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세계 각지 유저들의 수많은 리액션 영상도 쏟아졌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모티브로 한 트리플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넥슨게임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사 '전우치'의 모험을 그린 게임이라는 점에서 K-컬처의 돌풍을 잇는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동안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블록버스터 게임이 드물었던 만큼, 로어볼트 스튜디오 개발진은 정재일 음악 감독을 비롯해 국악, 한국 문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한국적 표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넥슨게임즈는 넥슨컴퍼니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와 전 세계 게이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DX’의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올해 개발 중인 신작들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신작 관련 추가 정보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 ‘서든어택’, ‘퍼스트 디센던트’ 등 넥슨게임즈의 현재를 책임지는 라이브 게임들의 개발 및 서비스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블루 아카이브’, 유저 중심의 운영으로 IP 영향력 확장
‘블루 아카이브’는 팬들이 일상 속에서 IP를 체험하고 세계관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스터 시바의 특제 라멘 팝업 스토어’, ‘무신사 팝업 스토어’, 상설 카페 ‘카페 메모리얼’ 등 다양한 공간을 선보였으며,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해 현장을 찾은 유저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6년에도 IP 확장과 컬래버레이션을 지속 확대하고, 유저와의 접점을 늘리고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유저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지속한다. 지난해 7월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 온 한국어 더빙이 메인 스토리 '대책위원회 편 1, 2장'에 처음 업데이트 됐다. 이후 주요 스토리에 한국어 더빙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메인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 4장에 이어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도 한국어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매년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강력한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4주년 업데이트와 4.5주년 업데이트를 포함해 총 5차례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오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5주년 업데이트의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시 전성기를 열어갈 한국 대표 FPS ‘서든어택’
2005년 출시되어 지난해 20주년을 맞은 ‘서든어택’은 팬들과 함께 20년 간의 추억을 공유하는 한편,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성장을 향한 발판을 다졌다. 지난 8월에는 2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서든캠프'를 운영했으며, 20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신규 무기 ‘마이건 20th 니케’ 와 조준 실력 향상을 위한 훈련용 신규 콘텐츠 ‘에임스쿨’를 공개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힘입어 업데이트 직후 ‘PC방 점유율 종합 2위(FPS 장르 1위)를 달성하는 등 ‘서든어택’은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서든어택’은 2026 시즌1 '원티드: 서바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생존 모드’를 되살려 다시 한번 전성기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생존전’은 기존 생존 모드를 대규모 개편한 콘텐츠로, 향후 등급체계 고도화와 등급 보상 추가, 컨테이너 보상 강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제3보급구역', '시범단지' 전장이 새로운 생존전 규칙에 맞춰 차례대로 복귀하며, 스트리머 대회와 시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서든어택’ 글로벌 버전인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로 해외 시장에 대한 도전도 준비하고 있다.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는 ‘서든어택’의 핵심적인 재미와 매력은 유지하면서 그래픽 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며, 지난해 내부 FGT에 이어 지난 7월 태국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환점 맞은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완성도 끌어올린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해 시즌 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로 다시금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8월 선보인 시즌 3는 콘텐츠의 확장과 함께 게임의 구성과 흐름을 재설계한 대규모 업데이트로 ‘퍼스트 디센던트’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시즌3 업데이트 이후 전 세계 스팀 인기 게임 순위에서 6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루트슈터 장르의 인기가 높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미국, 독일, 벨기에,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올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1월에는 게임 내 재화를 수급할 수 있는 신규 던전 ‘균열 추적’을 업데이트해 동기 부여를 강화하고, 2월에는 신규 계승자 ‘다이아’와 신규 던전 ‘해저 기지‘, ‘군단 실험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에는 4인이 팀을 이뤄 계속해서 강력해지는 적들과 싸우는 엔드 콘텐츠 '격돌 모드'를 추가한다.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기존 콘텐츠의 적극적인 개선을 진행, 게임의 내실을 한층 더 튼튼히 다질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부터 지속해 온 계승자 밸런스 조정을 올해도 매달 시행한다. 지난해 헤일리, 프레이나, 에이잭스 등 다양한 계승자들의 밸런스 개선을 통해 활용도를 높인 데 이어 1월에는 엔조와 제이버, 2월에는 글레이의 밸런스 개선이 예고되어 있다. 또 지난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총기 고유 효과 개선도 이어간다. 지난 달에는 밸런스 패치로 '떨어진 희망'의 사용률이 급상승한 바 있으며, 1월에도 4종의 총기와 모든 근접무기의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진다.
핵심 플레이 체계와 성장 시스템도 대폭 개선한다. 2월 중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작전 지령 시스템'과 콘텐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계승자 임무 현황판'을 도입하고, 4월에는 성장 시스템인 '아르케 조율'에서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변이세포 시스템'도 개선한다. 5월에는 '어려움' 구간 아이템 획득 경험 전반을 개편해 새로운 플레이 순환 구조를 정립할 예정이다. 시즌3 네 번째 에피소드 후반에는 '어려움 요격전'을 개편해 다양한 난도의 엔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 여름에 업데이트 될 시즌4에서는 침략자 '카렐'과 맞서는 최종 스토리와 이에 어울리는 '메가던전'을 선보이며, 신규 던전 시스템을 적용해 도전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무기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초월 등급 신규 무기와 신규 계승자, 인기 계승자인 헤일리의 얼티밋 버전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시즌4 업데이트 이후 매달 추가될 새로운 수집할 거리와 게임모드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라이브 게임의 장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신작들의 제작 역량을 전사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게임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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