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신성이 정통 트로트의 현재이자 미래로 우뚝 섰다.
신성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9회 ‘2026 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가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대표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대 위에서 쌓아온 내공과 대중의 지지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신성은 특유의 부드럽고 깊은 음색으로 ‘가습기 보이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2025년 발표한 히트곡 ‘얼큰한 당신’이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고, 신성의 존재감은 한층 또렷해졌다.
음악 활동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신성은 ‘트립 인 코리아’, ‘다시 한번 리즈시절’, ‘스파이크워’, ‘불후의 명곡’, ‘전국노래자랑’, ‘복면가왕’, ‘살림하는 남자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MC와 예능인으로도 활약했다. 안정적인 진행력과 친근한 매력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그는 어느새 ‘믿고 보는 가수’로 자리 잡았다.
수상 이력 또한 눈에 띈다. 신성은 2025 대한민국 한류 연예 대상 대중가요 스타상, 아시아 모델 어워즈 트로트 부문 인기상을 연이어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 ‘올해의 최고 가수상’까지 거머쥐며 의미 있는 기록을 더했다. 트로트 장르 안에서 꾸준히 쌓아온 성과가 숫자로 증명된 셈이다.
신성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작년 한 해는 제게 최고의 한 해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래로 기쁨과 감동, 울림을 전하는 가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담하지만 진심 어린 한마디에서 그의 각오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2026년에도 신성의 행보는 멈추지 않는다. MBN 배구 예능 ‘스파이크워’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했으며, ‘얼큰한 당신’으로 전국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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