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우빈, 데뷔작으로 베를린행…‘내 이름은’으로 세계가 먼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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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우빈, 데뷔작으로 베를린행…‘내 이름은’으로 세계가 먼저 주목

뉴스컬처 2026-01-16 17:4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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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우빈.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신우빈.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배우 신우빈이 첫 발걸음부터 남다른 궤적을 그린다. 데뷔와 동시에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선택을 받으며, 차세대 기대주로 단숨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신우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내 이름은’이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Forum)’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첫 주연작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이름을 올리는 이례적인 성과다. 특히 ‘내 이름은’은 2026년 한국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까지 더한다.

‘내 이름은’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버리고 싶은 18세 소년과, 그 이름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어멍, 그리고 이름 뒤에 숨겨진 50년 전의 약속을 따라가는 여정을 그린 세대 공감 미스터리 드라마다. 정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염혜란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우빈은 극 중 여성스러운 이름이 콤플렉스인 18세 소년 ‘영옥’ 역을 맡았다. 어멍 정순(염혜란 분)과 다정한 모자 관계를 이루고 있지만, 이름 때문에 끊임없이 흔들리는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신우빈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깊이 있게 해석하며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 극의 중심을 묵묵히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을 향한 신우빈의 몰입도는 남달랐다. 첫 캐릭터 ‘영옥’을 위해 치열한 고민과 준비의 시간을 거쳤고, 그 결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에 완벽히 녹아들었다는 후문이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과 진중함이 베를린의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내 이름은’은 제주 4·3 평화재단 시나리오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제주 도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제작됐다. 제주 전역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실제 제주 도민들이 주요 장면에 참여해 영화의 진정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우빈 역시 이러한 제작 환경 속에서 작품이 지닌 무게와 의미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연기에 임했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신우빈. ‘내 이름은’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는, 데뷔와 동시에 세계 무대에 이름을 새기며 심상치 않은 출발을 알렸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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