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키움 깜짝 복귀! 연봉도 '1억 2000만원' 그대로…"그라운드 설 수 있어 행복"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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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키움 깜짝 복귀! 연봉도 '1억 2000만원' 그대로…"그라운드 설 수 있어 행복" [공식발표]

엑스포츠뉴스 2026-01-16 17:1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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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6일 '내야수 서건창과 연봉 1억 2000만원에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건창은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셨던 팬들 앞에 다시 설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 자체로도 행복하다. 좋은 기억이 많은 곳으로 돌아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들을 잘 다독이면서 좋은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건창은 오는 25일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으로 합류해 훈련에 돌입한다. 키움 구단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지난해 KIA 타이거즈로부터 방출을 통보받은 서건창이 키움 히어로즈와 재결합했다.

키움은 16일 "내야수 서건창과 연봉 1억 2000만원에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8년 LG 트윈스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서건창은 입단 1년 만에 방출 아픔을 겪은 뒤, 육성선수로 새출발한 넥센(현 키움)에서 전성기를 열었다. 넥센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2012년 127경기 타율 0.266(433타수 115안타) 1홈런 40타점 39도루로 깜짝 활약을 펼치며 신인왕과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건창은 2014시즌 128경기 타율 0.370(543타수 201안타) 7홈런 67타점 48도루 OPS 0.985를 기록, KBO리그 최초 한 시즌 200안타 고지를 점령하며 타율과 최다안타, 득점 부문 3관왕을 따냈다. 두 번째 2루수 골든글러브와 정규시즌 MVP까지 차지하며 리그 역사상 최고의 교타자로 거듭났다.

그는 2016시즌에도 140경기 타율 0.325(560타수 182안타) 7홈런 63타점 26도루로 활약하며 세 번째 2루수 황금장갑을 품었다. 2018시즌 종아리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기 전까지 3할이 훌쩍 넘는 타율을 유지하며 리그 최고 2루수의 면모를 뽐냈다.

다만 부상 직후 기량이 조금씩 하락하기 시작했다. 2019시즌 113경기 타율 0.300으로 간신히 3할 타율을 지켰지만, 2020시즌엔 135경기에서 타율이 0.277로 떨어졌다. 결국 2021시즌 중반 주전 2루수 감을 찾던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이적했고, 2022시즌 타율 0.224, 2023시즌 타율 0.200으로 타격감이 급하락했다.

키움은 16일 '내야수 서건창과 연봉 1억 2000만원에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건창은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셨던 팬들 앞에 다시 설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 자체로도 행복하다. 좋은 기억이 많은 곳으로 돌아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들을 잘 다독이면서 좋은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건창은 오는 25일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으로 합류해 훈련에 돌입한다. 엑스포츠뉴스DB

결국 2023시즌을 끝으로 LG의 방출 명단에 오른 서건창은 '고향팀' KIA와 손을 잡고 재기에 나섰다. 2024시즌 94경기 타율 0.310(203타수 63안타) 1홈런 26타점 OPS 0.820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 첫 우승반지도 손에 넣었다. 

그러나 지난해 1군 10경기 출장에 그쳤고, 타율 0.136(22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성적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36경기 타율 0.271(85타수 23안타) 1홈런 12타점 OPS 0.764로 예전과 같은 타격 실력을 뽐내지 못했다. 결국 프로 데뷔 후 세 번째 방출 통보를 받았다.

그렇게 무적 신세가 된 서건창에게 친정팀 키움이 손을 내밀었다. 키움 구단은 "서건창의 친정팀 복귀를 환영한다. 풍부한 경험은 물론 히어로즈의 문화와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라며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인 만큼 이번 겨울을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키움은 지난해 김태진, 전태현 등 젊은 선수들을 주전 2루수로 기용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김태진은 94경기 타율 0.233(279타수 65안타) 5홈런 25타점 OPS 0.622, 전태현은 77경기 타율 0.231(182타수 42안타) 10타점 OPS 0.562를 기록했다.

키움은 지난 2차 드래프트에서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을 품었다. 두 선수 모두 과거에 비해 2루 수비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새로운 경쟁 구도 속에서 누가 주전 자리를 꿰찰지도 관전 요소다.

서건창은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셨던 팬들 앞에 다시 설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 자체로도 행복하다. 좋은 기억이 많은 곳으로 돌아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들을 잘 다독이면서 좋은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건창은 오는 25일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으로 합류해 훈련에 돌입한다.

키움은 16일 '내야수 서건창과 연봉 1억 2000만원에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건창은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셨던 팬들 앞에 다시 설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 자체로도 행복하다. 좋은 기억이 많은 곳으로 돌아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들을 잘 다독이면서 좋은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건창은 오는 25일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으로 합류해 훈련에 돌입한다. 키움 히어로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 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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