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령관 등 중장 진급자 20명에 삼정검 수치 수여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군 3성 장군인 중장 진급자 20명으로부터 진급·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육군·해군·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뜻을 지닌다. 수치는 끈으로 된 깃발이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 시 수여되며 중장, 대장이 되면 준장 때 받은 검에 대통령이 보직자 계급과 이름, 수여 일자, 대통령 이름 등이 새겨진 수치를 손잡이 부분에 달아 준다.
이 대통령은 박성제 특수전사령관, 최장식 육군참모차장, 어창준 수도방위사령관, 이상렬 제3군단장, 최성진 제7군단장, 박춘식 육군군수사령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 강관범 육군교육사령관, 권혁동 육군미사일전략사령관 등에 붉은색 수치를 차례로 수여하고 악수했다.
수여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손석락 해군참모총장, 강동길 공군참모총장도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 김현종 안보실 제1차장, 곽태신 국방비서관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수여식 후 진급자들과 가진 환담에서 "군이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남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한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의 군사 방위 능력에 대해 자긍심을 가져도 좋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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