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투자 목표 72.5조 '사상 최대'…상반기 37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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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투자 목표 72.5조 '사상 최대'…상반기 37조 집행

모두서치 2026-01-16 16:1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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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부는 올해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 수준인 72조5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상반기에만 51.1%에 달하는 37조1000억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이형일 1차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2026년 제1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형일 차관은 투자 규모가 큰 26개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해 투자 실적과 올해 집행계획을 점검했다.

지난해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집행액은 총 72조5000억원으로, 당초 목표(66조원)를 6조5000억원 웃돌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투자 목표는 전년 목표치보다 4조원 늘어난 70조원으로 설정했다. 목표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연도별 목표와 실적을 보면 2023년 63조4000억원 대비 실적 65조6000억원, 2024년 63조5000억원 대비 실적 66조6000억원, 2025년에는 목표 66조원에 대해 실적 72조5000억원으로 매년 목표치를 웃도는 집행이 이뤄졌다.

목표 대비 실적률은 2023년 103.5%, 2024년 104.9%, 2025년 109.8%다.

기관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반영해 올해 25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전년보다 3조5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송·배전 사업 등에 10조9000억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건설과 시설 개량에 6조8000억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가계 재기와 기업 정상화 지원 등에 2조원을 투입한다.

재경부는 매주 투자집행 실적을 관리하고, 매월 1회 이상 점검회의를 열어 사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집행 상황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 차관은 회의에서 "공공기관의 투자는 필수 공공서비스의 적기 공급과 함께, 경제성장의 효과를 지역경제에까지 골고루 스며들게 하는 역할을 한다"며 공공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집행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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