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용산 라이브] 국내에 상륙한 북중미월드컵 우승 트로피…레전드들이 설명한 우승 트로피의 의미는 ‘감사함’, ‘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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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용산 라이브] 국내에 상륙한 북중미월드컵 우승 트로피…레전드들이 설명한 우승 트로피의 의미는 ‘감사함’, ‘한’, ‘기대감’

스포츠동아 2026-01-16 16:04: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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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화성 감독, 차범근 전 한국대표팀 감독, 지우베르투 실바 FIFA 글로벌 홍보대사,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구자철 제주 유스 디렉터(왼쪽부터)가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월드컵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가 개최한 우승 트로피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용산│뉴시스

차두리 화성 감독, 차범근 전 한국대표팀 감독, 지우베르투 실바 FIFA 글로벌 홍보대사,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구자철 제주 유스 디렉터(왼쪽부터)가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월드컵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가 개최한 우승 트로피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용산│뉴시스


차두리 화성 감독, 차범근 전 한국대표팀 감독, 지우베르투 실바 FIFA 글로벌 홍보대사,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구자철 제주 유스 디렉터(왼쪽부터)가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월드컵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가 개최한 우승 트로피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용산│뉴시스

차두리 화성 감독, 차범근 전 한국대표팀 감독, 지우베르투 실바 FIFA 글로벌 홍보대사,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구자철 제주 유스 디렉터(왼쪽부터)가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월드컵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가 개최한 우승 트로피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용산│뉴시스


[용산=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 우승팀에 주어질 우승 트로피가 국내 축구팬들을 찾아왔다.

월드컵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는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월드컵 우승 트로피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튿날(17일) 같은 곳에서 열릴 월드컵 트로피 소비자 체험 행사에 앞서 국내외 레전드들을 초청해 우승 트로피의 한국 방문을 축하하고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열정과 기대감을 나누고자 열렸다.

코카콜라는 2006독일월드컵부터 월드컵이 열리는 해마다 우승 트로피 투어를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과 만났다. 6.175㎏의 18캐럿 순금으로 제작된 우승 트로피는 올해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튀르키예, 오스트리아, 인도, 방글라데시를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 이후에도 150여일동안 전세계 30개 FIFA 회원국, 75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지우베르투 실바 국제축구연맹(FIFA) 글로벌 홍보대사(브라질), 차범근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차두리 화성FC 감독, 구자철 제주 SK 유스 디렉터 등 이날 현장을 찾은 레전드들은 이번 월드컵이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열린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을 비롯한 참가국들이 열정과 즐거움을 안고 북중미월드컵서 우승 트로피 획득에 도전하길 바란다는 덕담도 건넸다.

실바 홍보대사는 2002한·일월드컵서 우승한 기억을 떠올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우승 트로피는 우승을 경험한 선수단과 국가 원수 등 극소수만 들 수 있다. 그는 “우승 트로피엔 월드컵 정상에 오른 우승팀이 기울인 노력과 겸손을 존중하는 의미가 담겨 만들어졌다. 그 의미를 생각하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사실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돌아봤다. 이어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는 한국에 다시 와서 좋고, 이영표와 차두리 등 같은 경기장을 누빈 선수들과 이 자리에 있어 기쁘다. 북중미월드컵서 보게 될 48개국의 다양한 축구 스타일과 선수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실바 홍보대사를 바라본 한국 레전드들도 우승 트로피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우승 트로피엔 한국축구의 한과 기대감이 모두 담겼다고 입을 모았다. 1986멕시코월드컵서 선수로 출전했고, 1998프랑스월드컵엔 감독으로 출전했던 차 전 감독은 “월드컵 트로피를 보면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다는 생각에 미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우리 세대에서 통과하지 못했던 조별리그를 아들 세대가 통과해 월드컵 4강에 올랐다. 손자 세대에선 더 월드컵 우승을 안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주장으로서 2014브라질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구자철 역시 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브라질월드컵과 2018러시아월드컵에 출전했지만 모두 조별리그에서 무릎을 꿇었다. 우승 트로피의 의미를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었던 것’이라고 표현한 구자철은 “오늘 느낀 감정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다. 계속 월드컵 우승을 위해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2한·일월드컵서 4강 신화에 힘을 보탠 이 전 부회장과 차 감독 역시 우승 트로피를 가리켜 “한때 우승에 가장 가까웠던 시절에 그라운드를 누볐다”며 24년전을 돌아봤다. 이 전 부회장은 “지금은 우승 트로피에서 다시 멀어진 것 같지만 계속 그 근처에 발자취를 남겨야 후배들이 이를 보고 따라올 것이다”고 얘기했다. 차 감독 역시 “코치로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했었다. 후배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고 있으니 더 좋은 축구를 해 언젠가 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거들었다.


용산│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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