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온양·언양 산불 피해지 복원·복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주군은 16일 '산불 피해지 복원·복구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피해지 복구는 ▲ 산림의 구조와 기능 회복 ▲ 산지 재해 방지를 위한 항구적 복구 ▲ 산림의 공익적 기능 및 경제적 가치 증진 등 3가지에 중점을 둔다.
온양읍 산불 피해 면적은 372.9㏊으로 자연 복원(289.9㏊), 계획복원(47㏊), 조림 복원(36㏊) 등을 추진한다.
복구 수종은 동백나무와 백합나무 등 경관·내화 수종, 아까시나무와 상수리나무 등이 제안됐다. 또 아까시나무를 반대하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산불에 강한 수종인 굴참나무, 산주 소득 증대를 위한 밤나무·호두나무 등 산림 유실수가 추가로 제시됐다.
언양읍 산불 피해 면적은 71.97㏊이다. 자연 복원(25.53㏊), 계획 복원(6.55㏊), 조림 복원(93.3㏊), 내화 수림대 조성(8.38㏊) 등을 추진한다.
복구 수종은 바이오매스·용재림 조성을 위한 백합, 아까시, 오리, 상수리, 편백을 비롯해 산림 유실수인 산수유, 내화 수림대 조성을 위한 가시나무, 동백나무가 제안됐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의 푸른 산림과 아름다운 자연이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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