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가 2023년 인수한 e스포츠 기업 SBXG 산하 프로게임단 BNK 피어엑스가 2026 LCK컵 시즌 첫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꺾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BNK 피어엑스가 활약한 이번 2026 LCK컵은 주요 e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BNK는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LCK컵 그룹 배틀 경기에서 농심을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BNK는 과감한 전술 운영과 조직적인 호흡을 기반으로 탁월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요 선수들의 새 플레이 스타일과 전략적 챔피언 선택이 적중하면서 “전 시즌 대비 한층 성장한 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농심이 1세트에서 OP 챔피언으로 평가받는 말파이트를 골랐다. 픽의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BNK가 5레벨의 ‘스펀지’ 배영준(말파이트)을 잡아내면서 리드를 점했다. 22분, 26분 연이은 한타에서도 BNK가 승리했다.
BNK는 ‘클리어’ 송현민(렉사이)의 집요한 ‘태윤’ 김태윤(아펠리오스) 마킹에 힘입어 한타에서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으며, 33분경, 미드 매복 후‘리헨즈’ 손시우(카르마)를 잡아내면서 마지막 한타 구도마저도 유리하게 조성했다. 이들은 상대를 모조리 잡아내면서 게임을 끝냈다.
2세트에선 BNK가 라인전 단계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미드와 바텀에서 정글러 개입 없이도 킬을 만들어내면서 리드를 잡았고, 시간을 번 ‘랩터’ 전어진(판테온)은 탑을 찔러 추가 킬을 만들어내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농심은 과감한 내셔 남작 버스트로 득점을 올렸다. ‘빅라’ 이대광(사일러스)이적진을 파고들어 이어지는 한타 대승을 견인했다. 재정비 후 상대 정글로 파고든 BNK는 마지막 한타를 전개,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편 포바이포는 영상·AI 기반 콘텐츠 기업이다. SBXG 인수를 통해 e스포츠 IP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게임·콘텐츠 산업 전반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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