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포츠는 2026 WRC 시즌을 앞두고 헤이든 패든의 i20 N 랠리1 테스트를 진행하며 복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IA 유럽랠리챔피언십 2회 챔피언인 패든은 올 시즌 현대의 세 번째 랠리1 출전차를 다니 소르도, 에사페카 랩피와 공유하며 탑티어 클래스에 복귀한다. 데뷔전은 다음 주 개최되는 몬테카를로 랠리다.
현대가 패든을 다시 기용한 것은 8년 만으로 패든은 2016년 아르헨티나 랠리 우승 이후 현대의 랠리2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그 사이 WRC는 2022년 랠리1 규정이 도입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다운포스 및 섀시 윤곽 등이 크게 변경됐다. 패든은 현대 i20 N 랠리2에 익숙하지만, 랠리1 경주차 주행은 최근 프랑스 남부에서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서 처음 경험했다.
패든은 “아주 짧게나마 첫 느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노면이 얼어붙은 상태라 초반부터 자신감을 갖기 어려웠다”며 “주행 조건이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 그래도 경주차가 최근 몇 년 간 우리가 몰아온 차들과 상당히 다르다는 점은 분명하며 적응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처음 시작하지만 며칠 더 주행한다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것”이라며패든은 파워 수준뿐 아니라 공력, 섀시, 구동계, 그리고 운전 포지션까지 변화 폭이 크다고 평가했다.
현대는 이번 주 프랑스 테스트 베이스에서 추가 주행을 진행하며 몬테카를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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