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종합특검 반대 필버 19시간 종료…"재의 요구 위해 靑으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천하람, 종합특검 반대 필버 19시간 종료…"재의 요구 위해 靑으로"

프라임경제 2026-01-16 13:41:57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여당 주도로 추진한 '2차 종합특검법'에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마치고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오찬 간담회 참석을 위해 청와대로 향했다.

천 원내대표는 전날 본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상정되자 오후 3시37분께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연단에 올랐다. © 연합뉴스

천 원내대표는 전날 본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상정되자 오후 3시37분께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연단에 올랐다.

그는 "전 정권 부관참시하는 특검 올릴 시간에 살아있는 권력을 견제할 통일교 특검, 돈 공천 특검부터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 개시 18시간 59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36분께 발언을 마쳤다.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이 대통령의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토론을 마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밥은 못 먹을 거 같다. 제가 필리버스터를 멈추고 청와대에 가는 이유는 단 한 가지"라며 "대통령께서 특검을 민주당 소속 특수부 검찰청으로 만들어버리는 잘못된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을 행사하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야당의 당대표, 원내대표를 포함해 여러 정당의 대표를 모아 새해를 맞아 덕담도 나누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하면 이날 필리버스터를 하게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천 원내대표가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는 동안 의원 9명씩 조를 편성해 본회의장을 지키며 지원 사격을 했다. 

천 원내대표는 로텐더홀에서 이틀째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서로를 격려했다. © 연합뉴스

천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끝낸 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최고위원 등 당직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했다. 이후 로텐더홀에서 이틀째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서로를 격려했다.

장 대표는 "개혁신당이 특검법과 관련해 진정성을 다해 힘을 보태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희도 끝까지 개혁신당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천 원내대표도 "장 대표께서 제1야당 대표다운 결기와 열정으로 통일교 특검, 돈 공천 뇌물 특검을 관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게 의미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끝까지 힘을 합치겠다"고 화답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의 후속 수사를 위한 2차 종합 특검법을 강행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민주당은 3대 특검 수사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추가로 들여다봐야 한다며 2차 종합특검 필요성을 주장해 온 바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