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1위는 하버드 아닌 이곳…서울대는 몇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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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 1위는 하버드 아닌 이곳…서울대는 몇 등?

이데일리 2026-01-16 13:3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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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학술 출판물 기준 세계 대학 순위에서 미 하버드대가 1위에서 3위로 밀려나고 중국 저장대가 1위로 올라섰다. 중국이 기초 과학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부으면서 세계 대학 순위에 드는 중국 대학도 매년 많아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사진=AFP)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라이덴대가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수 등 연구 산출물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글로벌 대학 순위를 인용해 2020년~2023년 기준 하버드대가 3위로 밀려났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대는 2006년 이후 1위를 놓치지 않았으나 2019년~2022년 2위로 내려오더니 이번 발표에서는 3위에 그쳤다.

2020년~2023년 기준 상위 25개 대학 가운데 19개 대학이 중국 대학이었다. 미국 대학은 3곳에 그쳤다. 한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50위권 내에 포함된 서울대학교는 21위였다.

NYT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라이덴대 기준 세계 대학 순위에서 1위 하버드대를 포함해 상위 10개 대학 중 7곳이 미국 대학이라고 전했다. 당시 중국 대학은 저장대 한 곳만이 25위권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었다. 현재는 상위 10개 대학에 포함된 미국 대학은 하버드대가 유일하다.

영국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이 발표하는 해외 대학 순위에서도 미국 대학 62곳이 전년대비 순위가 떨어졌고, 단 19곳만이 상승했다.

미국 대학들의 순위 하락이 연구 부진 때문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라이덴대 집계에 따르면 미시간대, UCLA, 존스홉킨스대, 워싱턴대 시애틀 캠퍼스, 펜실베이니아대, 스탠퍼드대 등 2000년대 상위권에 올랐던 미국 주요 대학들은 20년 전보다 오히려 더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다만 중국 대학들의 연구 생산량 증가 속도가 미국 대학 연구량을 압도할 정도로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국가의 위상은 과학적 우위에 달렸다며 대학에 수조원을 투입하고 있다. 중국은 외국인 연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과학기술 분야 최고 대학 졸업생들이 중국에서 공부하거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비자도 도입했다. 라파엘 레이프 전 매사추세츠공대(MIT) 총장은 지난해 한 팟캐스트에서 “중국의 논문 수와 질은 탁월하며 미국을 압도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NYT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를 포함한 대학에 연방 지원을 삭감하는 조치는 연구 활동 축소 및 연구 성과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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