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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 응답은 58%로 집계됐다. 부정 응답은 32%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전주 대비 지지율은 2%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떨어졌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585명·자유응답)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가장 많은 이유는 외교(36%)였다. 경제/민생(12%), 소통(10%)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자(316명·자유응답) 중에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도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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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이유 1위는 외교였다. 다만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흐름으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관련 지적이 늘었다. 환율이 1470원대로 다시 급등하는 등 대외 지표 악화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주변국 정상 호감도에서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수치가 비슷했다. 다카이치 총리 호감도는 22%였고, 시 주석은 21%였다. 비호감 응답은 각각 59%(다카이치), 66%(시진핑)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호감이 19%, 비호감이 71%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호감 6%, 비호감 84%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8월 조사와 비교해 트럼프 대통령 호감도는 5%포인트 하락했고, 시 주석 호감도는 11%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20~30대 보수 성향층은 시 주석에 대한 반감이 비교적 컸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1.9%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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